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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영상 기반 기업미디어 실험

기업미디어가 진화하는 걸까? 현대카드가 영상 기반의 ‘채널 현대카드’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미디어 실험에 나섰다.

새로운 ‘자체’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철학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을 동원해 현대카드만의 색채를 담은 3~30분 분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널 현대카드에 매주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텍스트 없이 오로지 영상 콘텐츠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 라디오 인 뮤직라이브러리 윤미래편 영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채널 현대카드’를 구상한 것은 일 년 반 전”이라며 “의미 있는 미디어가 될 것인지 흥미로운 실험”이라고 직접 의미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금은 매체전략이 모든 마케터들의 악몽”이라며 “공중파, 종편, 본방사수, 다운로드, 인쇄, SNS, 유튜브, 극장, 온라인, 모바일의 복잡한 방정식에 아무도 자신 있는 정답이 없고 각사의 입장과 역량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채널 개설의 이유를 덧붙였다.

정해진 답을 알 수 없는 지금의 매체 환경 가운데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게 요지다.

이와 관련, 현대카드 관계자는 <더피알>과의 통화에서 “지금의 미디어 환경에서 어떻게 현대카드 특유의 철학과 감성을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다 자체 미디어를 만들자는 데까지 결론이 도달했다”며 “양질의 콘텐츠에 현대카드스러움을 담는 게 플랫폼을 키워낼 주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톰 하디가 등장한 브랜드 필름.
채널 현대카드에는 현재 △브랜드 필름(Brand Film) △라디오 인 뮤직 라이브러리(Radio in MUSIC LIBRARY) △라이브러리 카툰(LIBRARY Cartoon) △북 토크(Book Talk) △인스퍼레이션 토크(Inspiration Talk) 등 5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브랜드 필름에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톰 하디(Tom Hardy)가 참여한 ‘이데올로기(Ideology)’ 편이 업로드돼 있는데 3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라디오 인 뮤직 라이브러리는 힙합 뮤지션인 윤미래와 타이거JK, 비지(BIZZY)가 DJ를 맡았고, 영화배우 이정재가 북 토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셀럽들이 참여한다.

현대카드의 이번 미디어 실험은 브랜드 파트에서 담당하고 있다.